행복을 위한 주식 투자

1. 주도주가 없을 때 매매를 쉴 수 있는 것도 실력 > 합리화하며 매매해서 손실을 볼 때가 많다. 또한 그 종목을 매매함으로써 좋은 종목을 놓칠 수도 있다. 2. 물려있거나 손실 본 사람이 많은 주식은 매매하지 말자 > 신고가 종목은 매물대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고 싶어 한다. 하지만 역배열 종목은 상승하면 물려있는 사람이 서로 팔려고 하기 때문에 윗꼬리를 단다. (정확히 어제 매매한 피제이메탈...) 3. 손실이 나더라도 원칙을 지켰다면 잘 한 매매다. > 성공률이 좋은 기법이 있을 뿐, 무조건 성공하는 기법은 없다. 원칙을 만들었다면 반드시 지키자! 4. 자금관리, 비중관리를 철저하게 하자. > 내가 손절 시 감당할 수 있는 투자 금액으로만 매매하자.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투자 금액 이상의 수..

1. 글로벌텍스프리어제 프랑스 사업 철수 위기로 하한가를 맞은 글로벌텍스프리.. 다음 날 어떤 식으로 움직이나 궁금해서 매수해 봤는데 -8%로 손절.. 매도 목적은 아니고 공부 목적이라 그냥 계속 갖고 있었음. 물론 하따 하기 전에 살펴봐야 할 여러 지표들이 있겠지만 무지성 하따는 무섭다는 걸 알게 됨  2. 피제이메탈 오늘 장 초반에 강했던 테마는 광물협정 관련 기업들이었음. KBI메탈, 피제이메탈, 조선알미늄, 하이스틸 등... 중국산 철강, 알루미늄 관련 관세 인상 소식에 국내 비철금속 관련 기업들이 날뛰었음. 사실 이 테마는 그 전에도 강했던 테마.. 그중에 가장 상승 폭이 큰 피제이메탈 매수 하지만 과거 차트를 보면 큰 상승폭에 비해 긴 윗꼬리가 ..

1. 에스바이오메딕스장 초반 강력한 주도 테마가 딱히 보이지 않음 (내 눈에) 그나마 바이오주였는데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꽤 강했음(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킨슨병 치료제 기대감에 개떡상) 근데 단기간 급등이 너무 심해서 들어가는 게 맞나 싶었지만 단타 1일차라 일단 뭐든 경험하자 생각해서 매수함 그런데 사자 마자 -3% 하락으로 기계적 손절.. ㅋㅋ  [뒤늦은 생각]45,000원이 일시적 지지선이었는데 차라리 그때 매수해서 팔면 좋았을까?(그런데 주가가 너무 고점이라 매도할 시간도 없이 폭락했으면?) 매도 라인을 -3%가 아닌 일시적 지지선인 45,000원으로 잡았어야 했을까?(그런데 그러면 손절 라인이 -8%로 너무 큼...) 그냥 안 했거나 일시적 지지선 때 3% 짧게 ..

1. 와이아이케이 1) 재료 : 52주 신고가(ATH), 저가 매수세,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등 실적개선 기대감, 삼성전자 美 지원 수혜주, 요즘 핫한 테마인 반도체 관련주 2) 기본 분석 (1) 부채 비율 낮고, 유보율 높은 우량 기업 (2) 배당 없는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매출이 좋았었음 (21, 22) (3) 작년 매출이 좋지 않았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 있음 (4) 삼성전자가 보유한 지분 11% 3) 차트 분석 4월 초 급락했으나 6,000원 대에서 지지하다가 4월 17일에 전일 대비 650% 이상 거래량 터지면서 17%의 장대 양봉 출현 (거래대금 550억) 과거 차트를 보면 거래량 터지면서 급등한 경우가 많고 52주 신고가에 ATH 직전이라 관심 종목에 두고 52주 신고가 뚫을 때(8,..

1. 투자 비중을 조절하라. 큰돈으로 투자하면 큰 이익을 볼 수 있지만 반대로 큰 손해도 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내가 얼마까지 잃어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 심사숙고하여 투자금을 정해야 한다. ex) 내 최대 손실 가능 금액이 30만 원이라면 투자금은 1,000만 원으로 하고 손실이 3%(30만 원)이 넘으면 바로 매도해야 한다. 그리고 이익을 보면 이익금은 바로 출금한다. 손해를 보면 손해금을 채울 때까지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한다. 추가 입금을 절대 없다. 만약 그렇게 깡통을 차면 본인이 단기 투자에 재능이 없음을 인정하고 깔끔히 포기하던가, 깡통 찬 이유를 알았고 해결 가능한 문제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된다. 2.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 가져간다.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들은 손실을 ..

평소에 단기 투자는 위험하고 장기 투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 대부분의 글은 장기 투자에 관한 글이었고 이 블로그의 마지막 글은 제 투자 그릇의 크기를 깨닫고 ETF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저에게 맞는 투자법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단기 투자에 관한 유튜브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알고리즘에 알고리즘을 타고 여러 영상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오히려 단기 투자가 장기 투자보다 안전할 수도 있겠다" 라는 거였습니다. 이유는 단기 투자는 그 날 매매를 마치기 때문에 투자 시드만 잘 조절한다면 큰 손해를 볼 일이 없는데 비해 믿고 오랫동안 장기 투자한 주식이 폭락을 하게 되면 큰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제 조건은 "투자 시드를 잘 조절해야 한다"입니다. 내가..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여러 방면으로 투자를 해보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했었고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제 투자 그릇을 알게 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ETF나 투자하자"입니다. 이유는 매수한 주식들이 크게 물렸을 때 비로소 알게 됐습니다.. 물렸을 때 손절하는 것이 쉽지 않고, 내가 투자한 주식이 언젠가 오르리라 믿고 기다리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그렇게 물 타다가 전재산을 묶이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불과 2일 전까지의 올해 제 계좌 수익률입니다. 실제로는 -300만 원까지 손실이 찍혔습니다.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계좌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저를 가장 아프게 했던 종목은 제 블로그에 자주 소개했던 '에코마케팅'입니다...

※ 스윙 투자 종목 기준 ① 차트가 정배열 혹은 눌림목 ② 재무제표가 나쁘지 않음 (좋으면 BEST) ③ 상승 가능성 있는 재료 ④ 투자 금액은 100만 원을 넘기지 않음 (연습하는 것이기 때문) 2022년 1월 3일 뉴스 : 테슬라 4Q21 예상 차량 인도량 270K → 실제 인도량 300K → 테슬라 떡상할 가능성 있음 → 그러나 떡상할 때 사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 → 테슬라 투자 비중이 높은 '국보디자인'을 투자한다는 시나리오를 세움 → 저번에도 테슬라 투자 이슈로 급등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테슬라가 급등하면 똑같이 오를 거라 생각 → 국보디자인은 재무도 우량하고 급등한 상황은 아니여서 들어가도 리스크가 적을 거라고 판단 → -10%면 손절 계획을 세움 → 테슬라가 떡상하자 테슬라 ..

왜 몰빵 투자가 위험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누구는 이런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교통사고 날까 봐 자동차 안 탑니까? 저런 사건이 얼마나 많다고... 몰빵 투자가 위험한 건 아니고 그냥 운이 없는 것뿐이죠."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혹시나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자동차에 에어백도 달고, 안전벨트도 메고, 주변을 살피며 운전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몰빵 투자를 할 만큼 좋은 종목을 찾을 능력이 있다면 2번째 좋은 종목, 3번째 좋은 종목을 찾을 능력도 있겠죠. 오스템임플란트는 기업 이름 그대로 임플란트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부채비율이 조금 높은 ..

장 마감 직후 시장가로 누군가가 약 40,000주를 시장가로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당시 전화를 받고 있어서... 사건이 해결되고 1분 후에 알게 됐습니다. 이런 일도 있구나... 재밌고 신기한 경험을 했네요. (줍줍 못한 건 아쉽지만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줍줍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매도 주체와 이유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약 40,000주를 던지고 바로 약 40,000주를 매수한 거 보니 아마도 주문 실수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내일 하루(21. 12. 30) 에코마케팅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습니다. 이게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는 잘 모르겠으나... 펀더멘탈의 변화는 아니므로 저는 그냥 홀딩할 생각입니다. 만약 이런 같잖은 이슈로 더 하락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