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스바이오메딕스
장 초반 강력한 주도 테마가 딱히 보이지 않음 (내 눈에)
그나마 바이오주였는데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꽤 강했음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파킨슨병 치료제 기대감에 개떡상)
근데 단기간 급등이 너무 심해서 들어가는 게 맞나 싶었지만
단타 1일차라 일단 뭐든 경험하자 생각해서 매수함
그런데 사자 마자 -3% 하락으로 기계적 손절.. ㅋㅋ
[뒤늦은 생각]
45,000원이 일시적 지지선이었는데 차라리 그때 매수해서 팔면 좋았을까?
(그런데 주가가 너무 고점이라 매도할 시간도 없이 폭락했으면?)
매도 라인을 -3%가 아닌 일시적 지지선인 45,000원으로 잡았어야 했을까?
(그런데 그러면 손절 라인이 -8%로 너무 큼...)
그냥 안 했거나 일시적 지지선 때 3% 짧게 수익보고 나오는 스켈핑을 했어야 했나?
매수 이유 : 52주 신고가, 바이오주 테마 상승, 장중 최고가 뚫을 때 매수
매도 조건 : -3%시 기계적 매도, 상한가시 매도
2. 바이오스마트
바이오스마트는 최근 변압기 관련 주식이 좋았고
52주 신고가 근처라 직전 신고가였던 6,220원 뚫었을 때 진입하려고 했는데
단타가 익숙하지 않아서 어리버리 까다가 살짝 늦게 진입했음
아주 미미한 수익을 봤지만 상한가를 기다림
하지만 상한가를 쉽게 가주지 않는 게 현실이란 걸 깨달았음
결국 -3%에 한 번 손절했다가 다시 신고가 뚫을 때 샀는데
그땐 -3%에서 손절못하고 -4% 쯤에서 손절함... 내 원칙을 어겼다!
[뒤늦은 생각]
차라리 일시적 지지선인 6,080원 즈음에 매수했다가 짧게 수익보고 나왔으면 어땠을까?
주도 테마가 아니라 상한가 가기 어려운 종목이었던 것 같다.
매수 이유 : ATH 신고가, 변압기 관련주, 바이오 테마가 핫한데 종목명이 바이오라? ㅋㅋ
매도 조건 : -3%시 기계적 매도, 상한가시 매도
3. 제주은행
그 다음에 보이는 강력한 테마가 은행주였음
금리 인상 뉴스에 제주은행이 움직였던 적이 있고
어제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뉴스를 봤던 기억에
끼가 많은 제주은행 괜찮을 것 같아서 진입함
첫 진입 시점은 올해 신고가 뚫을 때 진입했는데
진입하자 마자 하락함...
그 이후로 호가창이 얇다는 생각에 분할 매수했음
그리고 일시적 반등할 때 물량 살짝 줄이고 다시 관망
이번엔 일시적 지지선인 15,700원 때 다시 매수
이후 프로그램 매매가 들어오고 거래량 터지면서 살짝 오르나 싶었지만
쉽게 반등하지 못하고 무너짐... (이때가 매도하기 좋은 시점이었을까?)
은행주가 쉽게 무너지지 않아서 계속 들고 갈 생각이었지만
매매에 집중이 안 되고 피곤해서 약간의 수익을 보고 익절
하지만 끝까지 들고 있었으면 결국 손절했을 듯...
[뒤늦은 생각]
신고가 뚫을 때 진입하는 게 좋은 건지 조금 더 매매를 해봐야 할 듯
(아마 시장 주도 테마거나 강력한 재료가 있을 때 해보면 좋을 것 같음)
애매한 날 + 애매한 종목은 길게 가져가는 것 보다 짧게 치고 나오는 게 좋을 거 같음
일시적 지지선은 딱 1번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진입하는 게 좋을 거 같음
매수 이유 : 올해 신고가 직전, 은행주 테마, 끼가 많은 종목, 금리 테마
매도 조건 : -3%시 기계적 매도, 상한가시 매도
4.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27% 즈음 VI 발동되고
오늘 바이오주가 괜찮고 거래량도 미친듯 터졌고
52주 신고가 근처라서 VI 풀리면
상한가 갈 거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생각만 하고 매수 못함
이유는 에스바이오메딕스에서 손해 본 생각 때문에 그랬던 거 같음
어차피 작은 시드로 연습하는 건데 매수해 볼 걸 하는 아쉬움...
5. HLB, HLB제약
HLB제약과 HLB는 일시적 지지선에 매수해서 살짝 수익보고 파는 방법을 해봤는데 승률이 좋았음
내일은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써보겠음. 이 방법이 안 통하면 시장의 상황이 어떻게 다른지 최대한 분석해보자.
[오늘의 배움]
1. 장이 혼란하여 좋지 않고 주도 테마가 보이지 않을 때는 매매를 하지 않거나
일시적 지지선을 찍는 음봉에 매수하여 아주 짧게 수익보고 나오는 스켈핑 매매를 시도해보자.
(매도 조건 : 1% 손절 OR 익절)
2. 50만 원의 시드였지만 주가가 출렁일 때 내 마음도 출렁이더라...
투자 시드를 500만 원, 5,000만 원으로 늘리기 위해서 천천히 연습하며 익숙해지자.
50만 원으로 최대한 길게 끌고 가보자. 버는 것보다 잃지 않은 걸 우선으로 투자하자.
3. 내가 생각하는 호가창 매매법이 크게 틀리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니 매도해야 할 호가창일 때 더 욕심내지 말고 매도하자.
오늘의 단타 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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