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위해

BJ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미증시는 약세였지만 미장 종료 후에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4.4%)를 하면서 시간 외 5% 급등 그래서 오늘은 반도체주가 좋으려나? 싶었는데 마법의 킹반영인가... 별로 안 좋았음. 오늘은 노브랜드 상장일이라 수급이 노브랜드로 뺏길 거라 생각해서 혼조세도 예상했음. SO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주도 섹터였지만 갭이 너무 많이 떠서 먹을 자리가 별로 없었음. 노브랜드는 너무 높게 시작해서 매수에 손이 안 갔고 그냥 시장을 관망하던 도중에 HLB가 프로그램 매수가 엄청 들어오면서 상승하기 시작함.  1. HLB거래대금 100억씩 터지면서 상승 + 프로그램 엄청 매수하길래 진입. 이후 5일선 타고 계속 상승하면서 거래대금도 빵빵하게 터지길래 5% 정도 수익권에서 불타기...

미국장은 연일 신고가를 쓰는데... 한국장은 왜 이럴꼬... 어쨌든 미국장은 신고가에 AI 관련주가 좋길래 오늘 장은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수급 분산장이었음. 공통된 테마가 없이 잡다한 주식들이 실시간 조회 순위에 포진되어 있었고 최대한 관망하려고 노력했음. 그래도 그중에 신고가 뚫기 직전인 LS에코에너지가 눈에 들어왔고 신고가를 뚫으면 매수하려고 했는데 오늘 시장의 주도 테마를 찾으려고 신경을 쏟는 바람에 신고가 뚫는 그 시점을 노리진 못함.  1. LS 에코에너지미모사님이 거래대금이 많이 터지면 시장의 주도 테마가 아니라고 해도 매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나서 거래대금 100억 이상 터지면서 올라가길래 조금 늦었지만 매수함. 이후에 VI 직전까지 급등하길래 보통 VI 직전에 하락하는..

금일 미국장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기대감으로 2.5% 상승하면서 나스닥이 최고치 경신했고,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좋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엔비디아 역사적 신고가, 구릿값 역대 최고치, 화장품 활황, HLB 이슈 등... 수급이 쏠릴 만한 테마가 너무 많아서 혼조세로 예상했음. 그리고 예상한 대로 수급이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고 매우 정신없는 장이었는데 이럴 때는 매매를 멈추고 확실한 주도 테마가 보일 때까지 관망했어야 했음. 물론 중간중간 주도 테마가 바뀌는 게 보였고.. 그 움직임에 따라 매수를 했으나 아직 시장의 움직임을 따라 매매하기엔 실력이 부족했는지 매매 실수가 잦아지면서 점점 뇌동매매 하는 나 자신을 발견. 원래 하던 매매가 아닌 어제 강의에서 배운 방법대로 시장을 보려 하다 보니..

1. 삼양식품, HMM 얘네들은 그냥 프로그램, 실시간 종목 순위, 수급만 보고 매매했음. 사실상 스캘핑 개념으로 접근해서 그냥 빨리 팔고 나왔음. 프로그램이 순간 많이 매수해서 올라갈 것 같아 매수했는데 실제로 그러긴 했음. 근데 식품주, 해운주가 강하긴 했어도 나머지 매수 근거가 부족한 매매라 그냥 도박.. 즉, 뇌동매매라 판단... 돈은 아주 조금 벌었어도 잘못된 매매임.  2. HD현대일렉트릭 오늘 전력 관련주가 주도 테마라 생각됐고 그중에 역사적 신고가 근처, 프로그램 매수가 좋은 곳이었음. 하지만 당일 강력한 뉴스는 없었고 시장도 지지부진한 느낌이라 크게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 무너짐. 타점은 좋았는데 요즘 불타기를 너무 근거 없이 해서 손해 보는 거 같음.. 상승 이후 프로그램이 받쳐주는 눌림..

어제 미증시를 보니 엉망진창이라 오늘 한국 시장도 비슷할 거라 생각됨. 그래서 정말 천천히 지켜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장 초반에 매수하는 건 고쳤지만 10분도 지나지 않아 뇌동매매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함. 물론 크게 들어가지 않아 큰 손실은 없었는데 매매 중독인 듯. 그래도 큰돈으로는 절대 이렇게 매매하지 않을 거라 데이터 쌓는다고 생각하고 뇌동을 즐기기 시작함.  1. 효성중공업 기관 및 외인 쌍끌이에 신고가, 프로그램 꾸준히 매수, 적당히 좋은 뉴스였지만 오늘 시장 주도 테마가 아니었고 시총도 워낙 크고 끼가 없는 종목이었음. 그래서 중간 돌파 때 샀다 팔았다 하며 기회를 엿봤지만 계속 실패... 근데 25%쯤이었나 거래대금 터지면서 매수세가 엄청 들어오길래 '얘네들 지금 심심해서 상한가 보내려다..

나스닥, S&P500 최고가 갱신.. ㄷㄷ 미쳤다 미쳤어... 추가로 미국 반도체 섹터 좋음 (엔비디아 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 상승) 그래서 오늘은 반도체 관련주가 좋을 거라 예상함. 추가로 어제 휴일이라 매수세가 폭발할 거라 생각함.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라온 반도체 종목 중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가 눈에 들어옴.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모두 역사적 신고가 근처에 외인 및 기관 수급이 꾸준히 좋았음. 근데 한미반도체는 시총이 13조에 너무 무거웠고 이수페타시스는 그나마 3조 대라 가능성이 있었음. 근데 욕심 때문에 2 종목 다 매수함... 그것도 내가 잘하는 매매는 돌파 매매인데 뇌동 터져서 장초에 매수함. 이유는 내가 못 살 정도로 급등할 것 같은 불안감 = FOMO!!! 결국 다 2..

요즘 전업 투자자를 목표로 공부하면서 본업 이외에 모든 집중력은 주식에만 몰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를 보는데 좋은 댓글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주식으로 꾸준히 돈을 버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 큰 뼈대, 즉 접근법은 상당 부분 일맥상통합니다. 왜냐면 주식이란 오르고, 내리고 2가지 변수에서 나오는 알고리즘 적인 접근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주식으로 돈 좀 벌었다는 사람들 100이면 100, 소액으로 시작하고, 욕심을 줄이고 매매하라고 하는데, 이것은 단지 마인트 컨트롤 부분만이 아니라 산술적인 풀이에서 도출되는 결과라서 그런 것입니다. [핵심!] 주식매매에 능숙해지려면 의미있는 경험을 쌓으며, 수익의 사례와 손실의 사례에 대한 비교가 필수적인데, 욕심을 줄이고 소액으로 매매해야만, 주식시장에 대해..

오늘은 민방위 훈련이 있는 날로 오전 9시부터 시작이라 익숙한 PC가 아닌 모바일로 거래를 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원래 목표는 어제 매수하고 상한가에 절반 매도 후 남겨놨던 지엔씨에너지 주식만 정리하려고 했었는데 모바일로도 한 번 연습하고 싶은 마음 + 5일 연속 수익으로 올라왔던 자신감이 더해져 쉴 새 없이 매매한 날이네요... 1. 지엔씨에너지 시초가에 절반 던지고 20분봉 깨질 때 절반 던져서 약 40,000원의 수익을 봄. 그리고 40,000원의 수익으로 인한 안정감 + 지루한 민방위 교육 + 코스닥 1% 상승 중 + 연속된 수익으로 자신감 충만해짐. MTS는 익숙치 않아 HTS에서 하던 루틴대로 매매하기 어려운데 그냥 대충 체크하고 매매하기 시작함. (친구랑 같이 갔는데 수익 내는 걸 보여주고..

1. 비츠로테크 장 초반에 주도 섹터도 보이지 않고 외인, 기관 수급이 들어오면서 거래대금 터지는 종목이 보이지 않음. 그러던 와중에 비츠로테크가 실시간 1위, 거래대금 터지면서 많이 오르길래 일단 1주만 사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함. [매수 이유]1. 시장 테마인 전력 관련주2. 52주 신고가3. 월봉상 13,000원 저항선 뚫으면 매수 [보수적이었던 이유]1. 당일에 수급이 몰릴 만한 강력한 뉴스 없음2. 프로그램 매도세3. 끼가 없는 종목4. 월봉상 저항이 많음 [매도 조건]1. -3% 시 기계적 손절2. 20분봉 뚫는 음봉에 매도 그렇게 지켜보다 13,000원 뚫길래 추격 매수 했는데 20분봉 뚫으며 -3% 까지 떨어지길래 미련 없이 매도함. 매수 시점을 13,000원 보다는 52주 신고가 뚫는 시..

저는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주식 투자는 하면 안 되고 매우 위험한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위험하긴 합니다만.. 주식 투자는 하는 것 자체로 패가망신의 지름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에 관해 공부는 커녕 기본 개념이라도 알아볼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다 20년 6월, 김승호 회장님의 저서 '돈의 속성'을 읽고 주식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습니다. 장기 투자(가치 투자)야 말로 내가 부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워렌 버핏의 뒤를 이은 소년버핏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열정을 장기 투자 공부에 쏟습니다. 이 블로그에 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주식 관련 유튜브와 책을 읽으며 안구 건조증이 생겨 실눈을 뜨고 공부할 정도로 몰입했지만 어느 순간 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