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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 (참고사항, 리스크)

소년버핏 2021. 10. 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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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카카오페이


1. 참고사항


1) 유상증자 결정

출처 : DART

2021년 10월 25일 ~ 26일, 이틀 동안 카카오페이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합니다. 1주당 발행가액은 90,000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청약 종료 일주일 후인 21년 11월 3일, 코스피에 상장합니다. 납입일은 21년 10월 28일까지 입니다.

 

2) 공모주 배정내역 및 방법

출처 : DART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일반 청약자에 포함됩니다. 공모주 물량의 약 25~30%가 개인 투자자들의 몫이네요. 총 1,700만 주를 공모했고, 그로 인해 약 1조 5천억 원의 자금이 카카오페이에 추가로 들어 올 예정입니다.

출처 : DART

우리는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증권을 통해서 공모주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삼성증권의 청약 가능 수량이 가장 많지만, 그에 비례해 몰리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사실 다른 증권사랑 경쟁률은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배는 삼성증권이지만 다른 편한 증권사에서 신청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신한증권은 물량이 너무 적긴 하니 참고하시길...)

 

참고로 대신증권의 경우 25일부터 계좌를 개설할 경우 카카오페이 청약에 불가능하다고 하니... 경쟁률을 생각해보면 대신증권 계좌가 있는 분들은 대신증권으로 청약을 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출처 : DART

그리고 이번 카카오페이는 특이하게 공모주 사상 처음으로 "100% 균등배정 방식"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청약 증거금을 많이 낼수록 공모주를 더 많이 받는 "비례배정 방식"이 포함됐었는데, 이번 "100% 균등배정 방식"최소 증거금만 내면 모두가 똑같은 수량의 주식을 배정받는 겁니다. 물론 경쟁률이 높다면 누군가는 0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소 청약 수는 20주로 (9만 원 × 20주 × 50%)인 90만 원을 납입하면 됩니다. 그 이상 납입해도 더 많이 주거나 혜택을 주는 것은 아니니 이번 카카오페이 공모에서는 90만 원만 준비하셔서 납입하면 됩니다. (신한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는 2,000원의 청약 수수료가 있습니다. 수수료는 추가로 입금할 필요는 없습니다.)

 

출처 : DART

또한 청약 첫번째 날인 10월 25일에 한하여 모든 증권사에서 10:00 ~ 22:00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받는다고 하니, 아침에 출근하고 일하면서 정신없이 청약하지 말고 퇴근 후에 여유있게 청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착순으로 공모주를 우선 배정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3) 자금의 사용 목적 요약


유상증자로 모이는 약 1조 5천억 원의 자금에 대한 카카오페이의 사용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DART

자금의 약 44%인 약 6,60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충소액여신 서비스 운영에 투자한다고 하네요.

 

출처 : DART

나머지 56%인 약 8,500억 원은 리테일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증권 리테일 사업 확장, 디지털 손해보험사 운영 자금, 이커머스 업체와 파트너십 구축 및 지분 투자, 유망 핀테크 기업과 M&A를 위한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2. 투자위험요소 (리스크)

 

출처 : DART

※ 투자위험요소에는 정말 많은 내용이 있으므로, [DART에 접속 ▶ "카카오페이" 검색 ▶ [기재정정]투자설명서 ▶ III. 투자위험요소] 에 들어가셔서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 링크

이런 위험요소는 투자를 함에 있어서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지만... 사실 개인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가장 많이 걱정하는 위험요소는 바로 대주주의 주식 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일 겁니다. (보호예수, 의무보유 해제)

 

출처 : DART

39% 정도의 물량상장 직후에 풀리게 되는데요. 공모주 1,700만 주 중에서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340만 주를 제외한 1,360만 주(10.44%)는 상장 직후 매도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또한 나머지 약 28.47%알리페이가 매도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알리페이는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에 의해 설립된 중국의 핀테크 기업입니다.

만약 알리페이의 매도세가 강하다면 상장 직후에 주가 상승폭은 제한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서 카카오페이 상장 직후 바로 매도할 건지, 계속 가져갈 건지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6개월 이후에는 알리페이가 가진 지분의 10%가 추가로 유통 제한이 풀린다는 것도 투자자라면 어느 정도 인지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경쟁 과열로 공모주를 못 받을 수도 있고, 상장 직후 카카오페이 주가가 무조건 공모 주가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상장 직후 공모 주가 이하로 떨어진 공모주들도 꽤 있으니... 반드시 돈 버는 청약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주식 시장에서 '반드시', '무조건', '절대로'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카카오페이는 상장 후에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한 주식이니 청약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방법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방법 및 경쟁률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기준으로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른 증권사도 비슷한 순서로 진행하시면 청약하는데 어려움 없을 겁니다. 카카오페이 청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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