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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소비 ETF / 여행 ETF] AWAY 쉽고 간단하게 분석하기!

단타의길★ 2021. 9. 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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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관련된 기업들을 모아놓은 ETF인 AWAY를 간단하게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AWAY 간단 요약

운용사 : ETF Managers Group
추종 지수 : 전 세계 여행 기술 관련 기업 36개 투자
1주당 가격 : $28.51 (약 33,000원)
1주당 배당금 : 없음
Expense Ratio(수수료) : 0.75%
Div Frequency(배당 주기) : 없음
Yield (배당률) : 없음
Assets (운용 자산) : $102.08M (약 1100억 원)

 

2. 투자 섹터 및 기업

 

 

AWAY의 섹터 비중은 경기민감주(64.14%), 기술주(22.39%), 통신주(12.71%)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에 관련된 기업들이다 보니, 경기에 민감한 기업들이 많을 수밖에 없겠죠.

 

 

보유 종목 중 TOP 10개의 기업을 보면 Trainline(영국 : 기차 예매), 에어비앤비(숙박 공유 플랫폼), 부킹 홀딩스(여행 및 레스토랑 관련 서비스), Webjet(호주 : 온라인 여행사), MakeMyTrip(인도 : 온라인 여행사), 우버(차량 공유 플랫폼), Tongcheng-Elong(중국 :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여행 관련 플랫폼), TravelSky(중국 : 온라인 여행사), Lyft(차량 공유 플랫폼) 등 전 세계의 여행 기술 관련 기업에 골고루 투자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0개의 기업이 전체 비중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26개의 기업이 약 55%를 차지합니다.


 

3. 주가 흐름 및 배당률 그래프

 

 

상장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ETF(20.02.12 상장)라 상장 이후의 주가를 S&P500 지수와 비교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AWAY는 여행 관련 ETF다 보니 코로나의 직격탄을 정면으로 받아 S&P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회복세 또한 S&P보다 약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WAY : 11.23%, S&P500 : 33.78%)

 

배당금은 없습니다. 이유는 여행 관련 기업들이 힘든 상황인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이다 보니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AWAY에 투자하면서 배당금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P500 지수보다 수익률이 낮고, 배당금도 안 주는데 AWAY에 투자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리오프닝(회복), 보복 소비 관련 ETF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제대로 가지 못했는데, 코로나가 잠잠해진다면 해외여행과 관련된 기업들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그것도 폭발적으로 말입니다. 그 순간을 기대하고 모아가는 ETF이므로 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고 잠깐 시세를 줄 때 파는 방식의 '스윙 매매 포지션'을 갖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5. 최종 요약

 

1) AWAY는 전 세계 약 30개의 여행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

 

2)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여행 산업이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로 인해 회복할 것이라 믿는다면 매수해도 좋음

 

3) 하지만 배당금도 없으며 운용 보수가 높고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워 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고, 짧은 기간 폭발적으로 매출이 상승할 때까지 천천히 모으다가 주가가 위로 튈 때 매도하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아 보임 

 

4) 문제는 백신도 나오고, 치료제도 나오고 있지만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 출몰로 언제쯤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

 

5) 그래서 너무 많이 투자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 적절한 비중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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