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소비 ETF] 명품 기업에 투자하는 ETF 추천!

 

전 세계는 부익부 빈익빈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상위 1%의 부자들이 나머지 99%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높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리고 코로나가 지속화 되면서 밖에서 소비를 못하니 돈을 쓰고 싶어 안달난 부자들도 많아 졌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쌓인 돈들은 어디로 흘러갈까요? 우리는 그곳을 찾아야 합니다. 그곳에 투자 기회가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제가 소개해 드릴 주식은 바로 돈이 흘러갈 가능성이 높은 명품 주식을 모아놓은 ETF인 HANARO 글로벌 력셔리 S&P (합성) 입니다.

---

 

1.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요약

자산운용사 : NH-Amundi 자산운용 (농협중앙회)
기초지수(추종지수) : S&P Global Luxury Index
1주당 가격 : 17,890원
펀드보수(수수료) : 0.50%
시가총액(운용 자산) : 526억 원

 

운용 자산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한 번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투자자에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액 투자자나 연금저축펀드 계좌로 모아가기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

 

2. 투자 섹터 및 기업

 

섹터 보유 비중은 패션(38%), 자동차(22%), 화장품(8%), 알코올(8%), 호텔(4%), 여행(4%), 쇼핑(5%) 그외 기타 11%로 이뤄져 있습니다. 모두 보복 소비와 관련된 섹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유 종목 중 10개의 기업을 보면 순서대로 루이비통, 테슬라, 키링(구찌), 에스티로더, 리치몬드(몽블랑), 다임러(벤츠), 에르메스, 디아지오, 나이키, 페르노 리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품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이면 친숙한 기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3. 주가 흐름 및 배당률 그래프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선물(H)와 16개월 간의 주가 흐름을 비교했을 때 HANARO는 76.79%, TIGER는 54.25%로 HANARO가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흐름만 비교해서 HANARO가 더 뛰어난 ETF라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S&P500 지수보다 강한 ETF였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해당 ETF는 총 수익 지수가 아닌 시장가격 지수를 추종하므로 기초 지수 관련 주식의 배당금이 포함된 수익률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계약에 따라 기초 지수의 수익률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배금 형태로 매수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4. 다른 명품 ETF 비교

 

그나마 비슷한 미국에 상장된 명품 관련 ETF는 티커가 LUXE입니다. 하지만 운용 자산이 너무 적으면 거래량도 너무 적고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랫동안 모아가기엔 적합한 ETF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보통 1,000억 원 이상이 돼야 우량한 ETF로 보거든요. 미국 ETF 중에선 마음에 드는 명품 관련 ETF가 없네요.

---

 

5. 최종 요약

 

1)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ETF가 현실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명품 관련 ETF

 

2) 연금저축펀드로 모아가기에 좋고 일반 주식 계좌로 투자해도 무방함

 

3) 부의 쏠림 현상에 의해 명품 시장으로 돈이 몰릴 것이라 생각하는 분이라면 매수를 고려해도 좋은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