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태표(유동자산) 분석하기 ① (Feat. 에코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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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재무제표

 

1. 요약재무정보 : 말 그대로 재무 정보를 요약해 표시한 것 (이번에 얼마를 벌었고 어떤 것이 얼마나 있는지)

 

2. 연결재무제표 : 지배 기업뿐만 아니라 종속 관계에 있는 개별 회사들의 재무제표도 연결해 하나로 만든 것

 

3. 연결재무제표 주석 : 연결재무제표에 표시되지 않은 항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

 

4. 재무제표 : 지배 기업의 재무를 표시한 것

 

5. 재무제표 주석 : 재무제표에 표시되지 않은 항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

 

6. 배당에 관한 사항 : 회사의 배당에 관한 정책과 최근 배당 이력을 확인할 수 있음

 

7. 증권의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관한 사항 : 회사의 액면분할, 유상증자, 무상증자, 감자, 증자 등에 관한 사항과 이력을 확인할 수 있음

 

8. 기타 재무에 관한 사항 : 그외 재무에 관한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음

 

※ 사실 모든 항목을 이해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숫자가 큰 항목"에만 집중 분석하면 됩니다.

 

재무제표는 크게 3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재무상태표, ② 손익계산서, ③ 현금흐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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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결재무제표 - 연결 재무상태표

 

재무상태표도 크게 3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자산, ② 부채, ③ 자본 (※ 자산 = 부채 + 자본)

 

 

1) 자산 - 유동자산

 

유동 자산 중에서 가장 신경써서 봐야 할 부분은 ① 현금 및 현금성자산, ② 매출채권 및 기타유동채권, ③ 재고자산입니다. 그외에 수치가 큰 항목이 있다면 한번 체크하면 좋습니다. (위 표에선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기타유동자산)

 

각 항목의 더 자세한 내용은 연결재무제표 주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유동자산 : 1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2) 현금 및 현금성자산 :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언제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연결재무제표 주석

*요구불예금 : 예금주가 지급을 원하면 언제든지 조건 없이 지급되는 예금

 

TIP) 현금성 자산이 너무 많아도 문제, 너무 적어도 문제입니다. 너무 많으면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지 못한다는 뜻이고, 너무 적으면 채무 불이행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부채로 현금 비중을 높아 보이게 할 수 있으니 부채 항목도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연매출 대비 10~20% 정도라고 합니다.

 

 

(3) 매출채권 및 기타유동채권 : 기업이 재화를 판매하거나 용역을 제공하는 등의 수익 창출 활동으로 생긴 외상 매출금과 받을어음 따위의 신용 채권을 이르는 말 (쉽게 말해 외상 해주고 받아야 할 돈을 증서화한 것) 

연결재무제표 주석

*매출채권 : 매출(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인 재화나 서비스를 판매)로 발생한 채권

 

*미수금 : 매출 이외의 수익(영업 외 수익, 자산의 처분 등)으로 발생한 채권

(ex. 부동산 기업이 땅을 팔면 매출채권으로 잡히지만, 자동차 기업이 땅을 팔면 미수금으로 잡힘. 반대로 부동산 기업이 자동차를 팔면 미수금, 자동차 기업이 자동차를 팔면 매출채권)

 

*기타채권 : 대여금, 선급금, 가지급금, 미지급법인세 등의 기타채권

 

*차감 (기대손실충당금=대손충당금) :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에 대한 충당금을 쌓아놓고 미리 손실처리하는 것

(실제로는 매출채권이 손실되지 않았으나 손실될 것에 대한 대비를 하는 금액. 만약 나중에 다 받으면 손실 처리한 만큼 이익으로 추가됨. 실제로 못 받는 것이 확정되면 그만큼 대손상각비로 처리되어 판매비 및 관리비 항목에서 손실 처리함. 실제 대손충당금보다 더 크게 손실될 수도 있음. 그래서 매출채권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기업은 유의해서 봐야 함.)

 

*미수수익 : 실제로는 받지 못했으나 받을 것으로 인식되는 금액

(ex. 3년 만기 적금에 들었을 때, 매년 이자는 추가되지만 실제로는 3년 뒤에 받을 수 있음. 그럴 때 이자에 대한 수익이 미수수익으로 기재됨)

 

매출 채권 기대손실율은 낮으면 낮을 수록 좋습니다. 에코마케팅의 매출 채권 기대손실율은 0.1%로 이는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쉽게 말해 떼 먹히는 돈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TIP) 매출 채권이 잘 회수되는지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쉽게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매 분기 매출 증감률과 비슷하게 매출 채권이 증가하고 감소하는지 체크하면 됩니다. 매출 채권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면 매출 부풀리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추가로 설명하겠습니다.)

 

 

(4) 재고자산 : 상품이나 제품과 같이 재고조사에 의해 실제로 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자산

연결재무제표 주석

*상품 : 완성품을 구매하여 판매하면 상품

 

*제품 : 원재료를 구매하여 제조 후 판매하면 제품

 

*원재료 : 제품의 원재료

 

※ 재공품 : 반제품이나 제품이 되기 위해 현재 제조 과정 중에 있는 물건

 

※ 반제품 : 제품이 여러 개의 공정을 거쳐서 완성될 때 일부의 공정이 끝나서 다음 공정에 인도될 완성품으로써 저장 가능하거나 판매 가능한 상태에 있는 물건

 

*(재고자산)평가충당금 : 손실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고자산에 대한 충당금을 쌓아놓고 손실 처리하는 것, 실제로 손실되지 않는다면(평가충당금이 환입된다면) 평가충당금액만큼 매출 원가에서 차감됨

(의류와 같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는 마이너스, 금이나 철강과 같은 원재료는 가치가 오를 수도 있으니 플러스가 될 수도 있음.)

 

TIP) 재고자산도 매출 증감률과 비슷하게 증가하고 감소하는지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재고자산이 너무 많이 쌓이기만 한다면 나중에 폐기하면서 크게 손실 처리되거나,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팔게 되어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FVPL 금융자산) : 원리금 수취 목적이 아닌, 중도 매각할 의도가 있는 채권이나 주식과 같은 금융자산

 

※ 상각후원가측정금융자산 : 일정 시점마다 이자를 지급받고 만기에 원금을 돌려받는 원리금 수취를 목적으로 회사가 채권을 보유한 경우

 

21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미래에셋사모부동산펀드 등의 금융 자산을 총 121억 원어치 취득했고, 회계 처리 기준 당시의 가치가 173억 원이라는 뜻입니다.

 

3분기 초에 금융자산은 139억 원이었고 3분기까지 150억 원을 추가로 취득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기초 대비 6.6억 원의 평가 손해가 났고 109억 원의 금융자산을 처분하여 현재는 173억 원이 남았다는 뜻입니다.

 

 

(6) 기타유동금융자산

 

*단기금융상품 : 단기적 자금운용목적으로 소유하거나 만기 1년 이하의 금융상품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어음관리계좌(CMA), 신종기업어음(CP), 금전신탁, 정기예금, 정기적금, 초단기수익증권(MMF), 수시입출금식예금(MMDA)등이 해당됨 (현금성 자산에 포함 가능한 금액)

 

 

(7) 기타유동자산

 

*선급금 : 상품과 원재료 등의 매입을 위해 먼저 지급한 금액 (기업의 주된 영업과 관련된 금액)

 

*선급비용 : 미리 지급한 비용으로 일정한 계약에 따라 지속적으로 용역을 제공받는 경우, 아직 제공되지 않은 용역에 대한 대가 (ex. 보혐료, 임차료, 지급이자 등)

 

*부가세대급금 :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부가세를 별도로 지급한 금액 (향후 환급받을 수 있는 자산)

 

 

(8) 당기법인세 자산 : 기업이 납부해야 할 법인세를 초과해서 납부했을 경우 당기법인세 자산으로 분류됨 (기업이 납부해야 할 법인세 중 납부하지 않은 금액은 당기법인세 부채로 분류)

 

 

(9) 환불자산 : 고객이 반품권을 행사할 때 고객으로부터 제품을 회수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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