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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CEO 관상보는 방법 (부제 : 탈모 CEO는 정말 천재인가? / 관상매매법)

단타의길★ 2021. 9. 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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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씨

 

요즘 SNS에 많이 돌아다니는 글입니다. 저는 이 글을 보고 뭔가 엄청난 비밀을 깨달은 듯 충격(?)을 받았습니다.

 

CEO가 머리털이 풍성하면 외모를 가꾸면서 여자를 꼬시러 다니니 그 회사는 매수하면 안 되고, 만약에 탈모라면 기업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그 기업은 차후 성장해서 주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엄청난 가설(?)을 제시한 것이죠.

 

저는 이 가설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명 기업들의 CEO를 생각나는 대로 조사해봤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애플 : 故 스티브 잡스 (탈모)

 

출처 : Korea IT Times

마이크로소프트 : 빌 게이츠 (평범)

 

출처 : 한국일보

아마존 : 제프 베이조스 (완벽한 탈모)

 

출처 : 동아일보

구글 :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순다르 피차이 (풍성)

 

출처 : 일요신문

테슬라 : 일론 머스크 (탈모 ▶ 모발 이식)

 

출처 : 테크레시피

페이스북 : 마크 주커버그 (애매함, 가능성 있음)

 

출처 : The Korea Post

삼성그룹 : 故 이건희 (풍성)

 

출처 : 조선일보

현대그룹 : 故 정몽구 (탈모)

 

출처 : 한국경제

소프트뱅크 : 손정의 (탈모)

 

출처 : 뷰어스

더본코리아 : 백종원 (탈모 ▶ 모발 이식 or 가발)

 

 

바로 생각나는 대표적인 10개 기업의 CEO 관상을 가져와 봤는데 확률은 50% 정도로 반반이네요.

 

그 외에 유명한 기업의 CEO인 워런 버핏(탈모), 찰리 멍거(탈모), 젠슨 황(풍성), 이재용(풍성), 김범수(풍성) 등... 유명 기업 중에 특별히 탈모인 CEO가 많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일본의 한 발모 관련 기업이 전 세계인을 상대로 탈모 비율을 조사한 결과, 50대 서양인이 탈모일 확률이 50%이고, 50대 동양인은 그보다 낮은 25%가 탈모일 확률이라고 합니다.

 

이 글에선 CEO 표본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기업의 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탈모 CEO라면 믿고 몰빵 해야 한다는 말은 "개소리"라는 것이죠. (뭐.. 이미 농담 글이란 걸 아셨겠지만...)

 

그래도 전 관상 매매법을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출처 : 인공지능신문

의선이 형... 화이팅!

 

 

※ 재미로 쓴 글이니 진지하게 생각하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