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에 저는 손을 들고 선생님께 질문했습니다.
"선생님! 언제 돈에 관해서 배우나요?"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금전욕은 모든 악의 근원이란다"
"그래서 학교에서 돈에 관해 가르치지 않는단다"
저는 다시 물었습니다. "왜요?"
선생님은 대답 못하고 당황하다가 말했습니다.
"그런 이유가 있단다. 이제 그만 자리에 앉으렴"
저는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서 다시 질문했습니다.
"왜 우리는 돈에 대해 배우지 않는 거죠?"
"너희 집에 가서 아빠한테 물어보렴"
저는 집에 가서 아버지께 물어봤습니다.
"왜 학교에서 돈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는 거죠?"
아버지는 저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면 정부는 그 주제에 관해 못 가르치도록 하니까"
저는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리가 돈에 대해 배우려고 학교에 가는 거 아닌가요?"
아버지는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다. 너가 해야 할 일은 직업을 얻는 거다"
저는 말했죠.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취직하는 거 아니에요?"
"아니다! 너는 직업을 가져야 해!"
"아뇨! 일하는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가요?"
"그래.. 맞다"
"그럼 그냥 돈에 배우는 게 어때요?"
아버지는 당황하셨고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가장 친한 친구의 아버지한테 돈에 관해서 물어보렴"
"왜냐하면 마이크의 아빠는 기업가니까"
"그럼 아빠는요?"
"나는 직원이지"
저는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조언대로 마이크의 아빠(부자 아빠)를 찾아가서 질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9살이구요. 돈에 관해 가르쳐주세요!"
"그래. 들어오렴"
제 부자 아빠는 한 가지 조건을 걸고 제게 돈에 대해 가르쳐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조건은 제가 일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는 거였죠.
"내가 너한테 돈을 주는 순간, 너는 직원처럼 생각하게 된다"
"그게 바로 함정이야"
"기업가는 월급을 받기 위해 일을 하지 않아"
9살인 저는 더더욱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너는 절대 월급을 원해선 안 돼, 알겠지?"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어떻게 돈을 벌죠?"
그는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
"그게 바로 기업가가 알아내야 할 부분이란다"
이게 제가 돈에 대해 배웠던 방법입니다.
학교 시스템은 여러분들한테 절대 돈에 대해 가르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직원이나 의사, 변호사, 전문가가 되는 것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분의 가르침을 계기로 그렇게 살았고 그래서 부자가 됐습니다. 저는 직업이 필요 없고 저는 은퇴도 필요 없습니다. 정부나 사회가 저를 돌봐주길 원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사실들을 알려줘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느꼈죠.
그게 바로 '부자 아빠'가 저를 위해 해준 일이니까요.
사람들은 말하죠, "그냥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주는 건 어떤가요?"
문제는 이런 생각이 가난한 사람들을 더 많이 만든다는 거예요.
물고기를 주게 되면 사람들은 더 많은 물고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고 싶은 것이죠.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의 차이는 생각부터 다릅니다.
말은 씨가 되죠. 종교적인 것이 아니라 그들은 항상 '난 할 여유가 없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또는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시간이 없어'라고 하죠. 그들은 그렇게 가난으로 추락합니다.
그들은 그들이 말하는 대로 된 겁니다.
제 아빠는 항상 말했습니다. (가난한 아빠)
"내가 돈 버는 기계냐?"
"난 그럴 여유가 없어!"
제 부자 아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가난한 것이다"
"난 그걸 할 여유가 없어"라고 말하는 것은 도피하는 것일 뿐입니다.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본인의 상황을 합리화하기 가장 쉬운 일이니까요.
우리는 사고방식을 아래와 같이 질문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 여유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
"그것을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내가 왜 그것을 해야만 하나?"
부자 아빠는 '질문은 생각을 열어주고 진술은 생각을 닫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난 여유가 없어'라고 말하면 당신의 생각은 닫히고 당신이 말하는 대로 됩니다.
사람들은 "돈은 나한테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돈도 당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어", "부자들은 탐욕스러워"라고 말하면 당신은 부자가 될 방법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되니 말처럼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당신은 무엇을 제공해야 합니다.
저는 부자가 되기 위해 책, 게임을 만들어야 했고 부동산을 사서 주택도 공급하고 직업도 제공하는 등의 생산적인 일들을 하죠. 제가 부자인 이유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만약 암을 치료하는 약을 만든다면 당신은 억만장자가 될 것입니다.
만약 가난한 정신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항상 가난하게 될 것입니다. 설령 로또와 같은 일확천금을 얻게 돼도 말입니다.
일례로 프로 선수들은 수많은 돈을 벌지만 그중 65%는 5년 후에 파산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가난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죠. 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지 않았으니까요.
그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주면 그들은 매우 화를 낼 겁니다.
"당신들이 나한테 돈을 뜯어냈으니까, 정부가 나한테 돈을 뜯어 냈으니까, 내가 이렇게 사는 거다"
이런 정신은 유전적으로 내려옵니다. 이게 무서운 겁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을 바꿔야 합니다.
세금과 부채 등 재무제표에 관한 지식을 말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저의 '가난한 아빠'는 '부자 아빠'가 제게 가르쳤던 내용을 배우고 싶어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고 저를 속인 사람들도 있었죠.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제가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니까요.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처럼,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하지 않을 테니까요.
보통의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실패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너무 안전하게 지내다 보니 실패를 해보지 못한 겁니다. 학교에서 배운 대로 말이죠.
그러니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학교 교육이 근본적으로 망가진 것입니다. 아이들을 망가뜨리는 교육이 된 거죠.
그래서 저는 젊은이들에게 자신만의 게임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럭비는 팀 스포츠이고 축구도 그렇지만 규칙은 서로 다르죠. 그 스포츠 내에서도 다른 사람은 골키퍼이기도 하고 공격수이기도 하며 각자 자신만의 플레이를 합니다.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게임을 찾아야 합니다.
저의 게임은 사업이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부동산이고요.
가난을 벗어날 당신만의 게임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로버트 기요사키, 인터뷰 중 일부 발췌
어느 날 나는 대학교 강의실에 앉아서 생각했다.
'이렇게 학교 졸업하고 취직한다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삶은 별 거 아니었다.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 근데 그러려면 충분한 돈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 이후로 대학교를 중퇴하고 창업의 길을 걷고 있다. 부모님의 반대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어찌 됐든 성공으로 가는 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내가 찾은 나의 게임은 첫 번째 음식점 창업이고, 두 번째는 주식이다.
음식점 창업을 통해 돈을 벌어서 주식에 투자해 불리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음식점 창업을 하고 사업체를 키워서 백종원 대표와 같은 프랜차이즈 사업가가 되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건 내가 원하는 삶은 아니다. 어쨌든 사업체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니 말이다.
사실 이렇게 공부하고 준비해도 내 앞 길이 잘 보이진 않는다. 실패할까 봐 두렵기도 하다. 그래서 선명해질 때까지 공부하고 전진해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 많은 사람들도 처음부터 길이 쉽게 보이진 않았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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