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업 투자자를 목표로 공부하면서 본업 이외에 모든 집중력은 주식에만 몰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를 보는데 좋은 댓글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주식으로 꾸준히 돈을 버는 사람들이 하는 말 중 큰 뼈대, 즉 접근법은 상당 부분 일맥상통합니다.
왜냐면 주식이란 오르고, 내리고 2가지 변수에서 나오는 알고리즘 적인 접근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주식으로 돈 좀 벌었다는 사람들 100이면 100, 소액으로 시작하고, 욕심을 줄이고 매매하라고 하는데, 이것은 단지 마인트 컨트롤 부분만이 아니라 산술적인 풀이에서 도출되는 결과라서 그런 것입니다.
[핵심!] 주식매매에 능숙해지려면 의미있는 경험을 쌓으며, 수익의 사례와 손실의 사례에 대한 비교가 필수적인데, 욕심을 줄이고 소액으로 매매해야만, 주식시장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 활발히 거래를 하면서도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을 보면 대부분 차분하고, 얼굴 표정에서 감정을 읽기가 힘듭니다. 이건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감정의 동요가 적거나, 보통 사람의 감정이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이성적 사고와 판단이 앞서는 사고회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은 타고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빠른 판단과 수익이 연결되는 매매에서는 굉장한 이점인데, 다른 사람들이 순간적으로 수 초, 수 분의 시간 동안 허둥지둥할 때, 이들은 남들보다 빠른 이성적 판단으로 수익 선점이 가능한 포지션에 먼저 도달할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 댓글을 요약하면 핵심은 이렇습니다.
"소액으로 시작해서 수많은 매매를 통해 수많은 경험을 쌓아라"
저는 이 핵심을 지키기 위해 100만 원으로 투자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돈을 더 벌려고 하는 것보다는 더 많은 매매를 통해 데이터를 쌓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100만 원이 0원이 될 때까지 추가 입금은 없을 예정이지만 저는 절대 깡통은 차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손절을 최대한 짧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전업 투자자의 길은 정말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업 투자자라고 하면 마치 슬롯 머신에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버튼 두드리는 사람들처럼 그냥 컴퓨터에 앉아서 마우스 딸깍거리는 거로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엄청난 공부량과 마인트 컨트롤로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주변에 그 어렵다는 "사"짜 직업 가진 사람들은 꽤 보여도 전업 투자자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제가 그 전업 투자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지만.. 매번 헛된 꿈을 좇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치 유명 배우가 되기 위해 다른 직업을 포기하고 연기 연습하는 배우 지망생처럼... 실패하면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지만 성공하면 꿈꾸던 인생을 살 수 있는 거라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유명 배우가 되기 위해 헛된 꿈 꿔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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