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린치가 반드시 버리라고 하는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12가지 생각들"
1. 내릴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 내려
2. 바닥에서 잡을 수 있어
3. 오를만큼 올랐으니 더는 못 올라
4. 너무 싼데? 얼마나 손해 보겠어
5. 결국에는 반드시 회복할 거야
6.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지
7. 10달러까지 오르면 팔아야지
8. 걱정 없어, 보수적인 주식은 안정적이니까
9.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지?
10.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 봤군...
11.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야겠지?
12. 주가가 올랐으니 내가 맞았고, 주가가 내렸으니 내가 틀렸어...
누군가는 이런 글을 보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런 내용 다 지키면서 어떻게 투자해?
저건 다 그럴 싸한 얘기일 뿐이야.
누가 저거 몰라서 투자 못해?
하지만 위에 대한 풀이로 아래와 같이 생각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1. 내릴 만큼 내렸지만 여기서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 분할 매수해야지.
2. 바닥에서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 분할 매수해야지.
3. 오를 만큼 올랐지만 기업의 성장성을 보면 더 올라갈 수 있어. ▶ 분할 매수해야지. or 분할 매도해야지.
4. 헐값이라도 모르는 악재로 손해 볼 수 있어. ▶ 분할 매수해야지. or 위험한 주식일 수도 있어.
5. 이 고점은 회복 안 될 수도 있어. ▶ 과감하게 손절 or 분할 매수, 분할 매도해야지.
6. 동트기 전에 가장 어둡지만 지금보다 더 어두울 수 있어. ▶ 분할 매수해야지.
7. (트레이딩 관점이 아니라면) 기업의 펀더멘탈에 문제가 생길 때 팔아야지.
8. 보수적인 주식이라도 성장하지 못한다면 주가는 오히려 하락할 수 있어.
9. 주가는 결국 기업의 가치를 따라갈 거야.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분산 투자, 분할 매수해야지.
10. 내가 왜 이 주식을 안 샀을까?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지금 후회는 결과론적인 거야.
11. 기다리면 꿩을 잡을 기회는 분명히 올 거야. 굳이 급하게 닭을 잡을 필요는 없어.
12. 물론 내가 생각한 대로 주가가 올랐지만 운도 분명히 따른 거야. / 내가 생각한 대로 됐는데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구나.
결론은 항상 리스크를 관리하고 주식 시장에 대해서 겸손하란 뜻입니다.
주식 시장에 가장 조심해야 할 세 글자는 "무조건"과 "반드시"입니다.
분산 투자, 분할 매수, 분할 매도, 시장에 겸손한 자세로 주식 투자에 임한다면 주식 투자 성공 확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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