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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단타 매매 일지 21일차 (HLB, 유니테스트, SK이터닉스, 우리기술)

단타의길★ 2024. 5.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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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미증시는 약세였지만

 

미장 종료 후에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4.4%)를 하면서 시간 외 5% 급등

 

그래서 오늘은 반도체주가 좋으려나? 싶었는데 마법의 킹반영인가... 별로 안 좋았음.

 

오늘은 노브랜드 상장일이라 수급이 노브랜드로 뺏길 거라 생각해서 혼조세도 예상했음.

 

SO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주도 섹터였지만 갭이 너무 많이 떠서 먹을 자리가 별로 없었음.

 

노브랜드는 너무 높게 시작해서 매수에 손이 안 갔고 그냥 시장을 관망하던 도중에

 

HLB가 프로그램 매수가 엄청 들어오면서 상승하기 시작함.

 

 

1. HLB

거래대금 100억씩 터지면서 상승 + 프로그램 엄청 매수하길래 진입.

 

이후 5일선 타고 계속 상승하면서 거래대금도 빵빵하게 터지길래 5% 정도 수익권에서 불타기.

 

윗꼬리 길게 달고 내려오길래 분할매도, 이후에 상승 못하고 위아래로 흔들길래 전액 매도함.

 

다 팔고 나서 다시 프로그램이 강하게 매집하길래 궁금해서 조금만 매수했다가 다시 팔길래 매도함.

 

 

2. 유니테스트

금일 SOFC 뿐만 아니라 태양광 관련주도 강세길래 반도체+태양광 관련주인 유니테스트를 지켜보고 있었음.

 

시가가 높게 뜨지 않았고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상한가에 갔기 때문에 다른 태양광주도 좋을 가능성이 있다 생각해서

 

프로그램은 지지부진 했어도 전고점 돌파하면서 프로그램도 조금 매수하고 거래대금 터지길래 매수했지만.. (급하지 않게 확실히 뚫어줄 때 매수함)

 

뚫자마자 갑자기 반응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3% 까지 미친 듯이 흔들어 버리길래 어버버 하다가 -3%에서 겨우 손절함.

 

끼는 많이 없었지만 52주 신고가 영역에 반도체+태양광 테마가 모두 있는 종목이라 좋게 봤는데 생각이 틀렸나 봄..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았지만 원래 주식이란 건 정답이 없기 때문에 뇌동매매가 아닌 이상 잘못한 매매라고 생각하진 않음.

 

월봉으로 보니까 19,500원에 강력한 저항선이 있던데.. 이게 아마 호가 단위가 변하는 라운드 피겨 자리라 그런 것 같음.

 

그렇다면 20,000원을 확실히 뚫어줄 때 매수하는 걸 시나리오로 짰으면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하나 또 배웠다!

 

 

3. SK이터닉스

재수 없는 XX...

 

어제도 얘 때문에 벌어놓은 거 다 토해냈는데 또 매수해서 토해냈네..

 

얘도 SOFC 관련주였고 역사적 신고가에 끼도 있고 거래대금 100억 이상 터지면서 전고점 뚫길래 매수했는데 무슨 한 번에 -4%를 빼버리냐..

 

1% 수익권이었는데 호가창 매물이 너무 많았을까?

 

저 순간에 갑자기 확 빼버렸는데 빨리 손절하지 못하고 -3%에서 손절해 버렸네..

 

평단가 왔을 때 빨리 잘라냈으면 그래도 수익은 지켰을 텐데...

 

물론 5일선 깨면 매도하려고 했고 + 개미 털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희망회로였음..

 

-2%까지도 버텼지만 1분 만에 -3% 이상 빼버리길래 더 이상 버티는 건 아니다 생각 들어서 매도함.

 

 

4. 우리기술

실시간 종목 검색 순위에 원전주들이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었고 그중에 우리기술이 상승률이 가장 좋았음.

 

거래대금도 50억 이상 터져주면서 상승했고 프로그램 매수도 좋길래 박스권 돌파하는 구간에서 매수함.

 

이놈의 빠른 불타기는 고쳐지질 않는지... 너무 이른 불타기로 평단가가 높아지는 바람에 빨리 매도할 수밖에 없었음.

 

수익을 볼 수 있었는데 더 큰 수익을 보려다 결국 손실로 끝남.

 

한 번에 크게 먹었던 기억 때문인 것 같은데 정확한 익절 기준과 홀딩 근거에 대해서 앞으로 미모사님 강의를 통해 배울 테니 천천히 가자.

 

 

[매매 정리]

꽤 많이 거래했지만 굵직한 것 위주로만 정리했음. 나머지는 뇌동매매..

 

HLB로 초반에 잘 먹었다가 결국 손실로 끝났는데 매번 이런 흐름인 것 같음..

 

태양광 대장주인 한화솔루션은 매수했다가 끼가 너무 없고 무거운 주식이라는 생각에 빨리 손절침.

 

대부분 수익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더 큰 수익을 위해 홀딩하다 손절하게 됐는데 손익비 개념으로 보면 한 번 먹을 때 크게 먹어야 된다는 생각이 커서 그런 것 같음.

 

아직 정확한 매매 방식이 없어서 그런 거라 생각함. 앞으로 미모사님의 강의가 더욱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