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현실이지만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당장은 버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갈수록 수익률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통계적으로요. 한 증권사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11년 누적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5%가 연 2,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냈고 다른 5%는 연 1,000만 원 ~ 2000만 원 미만, 50%는 연 1,000만 원 미만의 수익을, 나머지 40%는 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이 조사에 오차는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결과가 뒤집어질 정도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는 대체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거나 파이어족이 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연 2,000만 원의 수익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파이어족이 되기엔 부족한 수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