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9 매매 일지 12일차 (폴라리스AI, 클래시스, 엔켐, 실리콘투)

1. 폴라리스AI

 

어제 매수했던 폴라리스AI, 시초가에 살짝 갭상승하길래 1차 매도,

 

후에 힘 못쓰고 하락하길래 전액 매도함.

 

역시 어제 장 마지막에 상한가 깨질 때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말도 안 되게 들어오던데

 

이런 경우엔 시초가에 팔겠다는 생각으로 들고 있어도 좋을 거 같음.

(너무 급등했기 때문에 보유자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종베는 하지 않을 거 같음)

 

 

2. 클래시스

 

역사적 신고가에 외인, 기관이 쌍끌이 매수하고 있길래 지켜보고 있었음.

 

클래시스 주요 뉴스는 최대 매출, 영업익 달성

 

그러다 전고점 돌파 직전에 프로그램 매수가 좋은 걸 보고 매수함.

 

매도 조건은 내 매수가 or 10분선 깨지는 음봉에서 바로 매도하기로 함.

 

[매도 이유]

1. 유통 주식이 전체 물량의 25%인 품절주

2. 큰손들이 들어오기 쉽지 않아 과거 20% 이상 급등한 이력 별로 없음

3. 상한가까지 갈 재료와 힘이 없음

 

조금만 덜 흔들어줬으면 먹었을 텐데 ㅋㅋ 그래도 매수가에 손절 잘했다.

 

 

3. 엔켐

얘는 외인, 기관 쌍끌이 매수 1위 종목에 거래대금 터지고 있었음.

 

 

[매수 타점]

1. 하락하는데 프로그램 매수가 계속 받쳐줌.

 

[매도 조건]

1. 20분선 깨지는 음봉

2. 주가가 하락하면서 프로그램도 같이 던지는 경우

 

사실 20분선 터치하는 순간 던지려고 생각했는데

 

20분선 터치 후 프로그램이 미친 듯이 사는 거 보고 더 갈 것 같다는 생각에

 

미수 써서 매수하려 했는데 증거금 100% 종목이라 미수가 안 됨..

 

어쨌든 생각대로 반등에 성공했고 20분선 깨질 때 매도함.

 

얘는 5분선, 10분선이 아닌 20분선으로 조금 넉넉하게 매도 조건을 생각한 이유는

 

재료가 그렇게 강력한 것 같지 않아 5분선, 10분선은 쉽게 터치할 것 같았음.

 

매도 후에 20분선 깨지고 프로그램이 계속 사길래 다시 따라 샀다가

 

내 평단가 오길래 그냥 미련 없이 매도함.

 

이미 20분선을 깬 상태라 프로그램이 받쳐줘도 매도 심리가 강했던 것 같음.

 

팔고 나서 바로 반등하긴 했지만 잃지 않는 걸 목표로 했기 때문에 만족함.

 

 

4. 실리콘투

 

요즘 화장품주 흐름이 좋고 뉴스도 좋아서 상따 한 번 해봄.

 

물론 외인, 기관 매집도 좋아서 샀음. 그러지 않았다면 안 샀을 거임.

 

하지만 나는 종베에 대해 그렇게 잘 알지 못하므로 20만 원만 샀음

 

[매도 조건]

1. 내일 시초가에 절반 매도

2. 상승 후 하락할 때 시초가 깨면 전액 매도

3. 시초가 음봉으로 시작하면 전액 매도

 

 

[매매 정리]

내 조건에 맞는 주식이 보이지 않아서 최대한 관망하려 노력함.

 

그래도 그중에 몇몇 조건이 맞는 주식만 매수하려 했고 아주 소량의 이익 봄.

 

장 초반 한선엔지니어링이 상한가 달려가길래 매수할까 고민도 했지만

(재료 : AI 데이터 센터의 새 전력 공급원으로 천연가스 급부상)

 

기관, 외인 매집이 없어 거래하지 않았는데 이 점 특급 칭찬함.

 

물론 지금 3일 연속 수익 보고 있어서 기분 좋겠지만 영원한 수익은 없고

 

손해 볼 때 심리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점 항상 명심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