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30 매매 일지 7일차 (LS에코에너지, 라이콤)

1. LS에코에너지

어제 매수한 에코에너지.. 장 시작하자 마자 8% 급등하길래 매도했음.

 

장 시작 후 매도하는 게 원칙이기도 했고 2연상 가기엔 재료가 부족하다 생각함.

 

예상대로 2연상은 가지 않았지만 장 중에 20%까지 올라감..

 

하지만 머리에서 파는 건 불가능한 걸 알고, 장 시작 후 매도한다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전혀 아쉽지 않았음.

 

매수세가 들어오나 싶어서 중간에 살짝 매수했다가 -0.9% 에서 손절함.

 

오르면 좋고 안 오르면 1% 미만으로 자르려고 했는데 잘한 거 같음.

 

그리고 장 마감 직전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엄청 들어오길래 궁금해서 1주만 매수함.

 

1-1. 와이씨켐

얘는 장 시작하자 마자 흐르길래 바로 매도함..

 

인기 테마의 대장주 상따가 무조건 수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됨.

 

 

2. 라이콤

어제 미국장에서 테슬라가 15% 급등하면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오늘의 테마는 자율주행이 아닐까 생각함.

 

그 중에 최근 매수해서 수익 봤던 라이콤이 생각났고 그 당시 2등주였던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기억나서

 

모두 검색해보니 장 시작도 안 했는데 장시작 동시호가에서 15% 급등하고 있었음.

 

라닉스도 생각나서 검색해봤더니 이미 상한가...

 

오늘 자율주행 테마주의 대장주는 라닉스라 생각했지만 이미 상한가 갔기 때문에 매매를 하지 말까 고민됨.

 

하지만 라닉스의 시총이 500억이 채 되지 않고 라이콤과 모바일도 천 억 미만이라 매매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됨.

 

처음에 매수해서 3% 즘에서 살짝 고꾸라질 때 매도했다가 눌림목이라 생각되는 구간에서 다시 매수했는데 손해봄..

 

사실 분할 매수 할까 고민했는데 분할 매수 시점이 보이지 않고 아직은 좀 더 공부해야 할 시기라 판단돼서 그냥 자름.

 

뇌동매매는 아니지만 상한가 가지 않는 테마주를 어떻게 매매할 지 아직 기준이 잡히지 않아서

 

조금 더 연습해봐야 할 것 같음.

 

[매매 정리]

딱히 강력한 테마주가 없었음. 전력 관련주와 자율주행 관련주, 그리고 화장품 관련주에 수급이 분산됐음.

 

베스트는 LS에코에너지 매도 후에 매매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았을 것 같음.

 

만약 라닉스가 장 시작 전에 상한가 가지 않았다면 라닉스를 대장주로 보고 매수해서 상한가에서 매도했을 것 같음.

 

그리고 절반은 다음 날까지 끌고 갔을 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오늘 자율주행 테마는 테슬라의 급등으로 시작한 테마로

 

하루짜리 이슈이기 때문에 그냥 상한가에서 모두 매도하는 게 좋았을 것 같음.

 

하지만 모든 대장주가 상한가를 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적절한 익절 구간 설정하는 법을 정하고

 

매도 구간도 확실히 정해서 손익비가 맞는 거래를 해야 할 것 같음.

 

일단 매도는 무조건 -3%에서 기계적 손절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