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S&P500 최고가 갱신.. ㄷㄷ 미쳤다 미쳤어...
추가로 미국 반도체 섹터 좋음 (엔비디아 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 상승)
그래서 오늘은 반도체 관련주가 좋을 거라 예상함.
추가로 어제 휴일이라 매수세가 폭발할 거라 생각함.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라온 반도체 종목 중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가 눈에 들어옴.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모두 역사적 신고가 근처에 외인 및 기관 수급이 꾸준히 좋았음.
근데 한미반도체는 시총이 13조에 너무 무거웠고 이수페타시스는 그나마 3조 대라 가능성이 있었음.
근데 욕심 때문에 2 종목 다 매수함... 그것도 내가 잘하는 매매는 돌파 매매인데 뇌동 터져서 장초에 매수함.
이유는 내가 못 살 정도로 급등할 것 같은 불안감 = FOMO!!!
결국 다 20분봉 근처에서 손절.. 미수까지 써서 26,000원 마이너스로 시작....
다음에 아무리 장 좋아도 상황 안 보고 시초가에 매수하면 넌 디지는 겨
※ 장 시작 후 무조건 10분은 지켜본다. ※ (이거 내일부터 안 지키면 넌 단타로 평생 돈 못 범 ㅅㄱ)
1. 이수페타시스
26000원 손실로 끝났지만 정신 차리고 천천히 종목을 살펴보기 시작함.
그러다 이수페타시스를 봤는데 전고점 직전에 순간체결량 폭발하면서 프로그램도 들어오길래 전고점 뚫기 직전에 50만 원치 매수.
그리고 프로그램 매수 들어오면서 순간체결량 터지길래 확실히 전고점 뚫는 순간 50만 원 추가 매수.
이후에 얼마나 오를 수 있는지 과거 차트를 통해 확인해 봤는데 상한가는 좀 어려워 보이고 20% 정도는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함.
매수 후 뉴스 확인은 국룰...ㅋㅋ +5% 찍혀서 여유롭게 뉴스 확인.. 오늘 반도체 나쁘지 않은데 엄청난 호재는 아니지만 이런 뉴스만 나와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살짝 눌림 이후에 전고점 뚫기 직전에 순간체결량 뜨길래 매수 준비하고 있다가 뚫는 순간 100만 원 추가 매수함.
기본 원금 100만 원에 미수까지 써서 총 200만 원 매수했지만 무섭지 않은 이유는 내 평단가 오면 바로 팔 생각이었기 때문임.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상승하던 종목이 내 평단가까지 올 정도로 빠르게 하락한다면 매력이 없다는 뜻으로 간주함.
살짝 눌렸을 때 다른 종목도 지켜보면서 수급이 쏠리는 곳이 있나 꾸준히 확인.
다시 거래대금 터지면서 상승하길래 영끌 추격 매수 (총 250만 원)
급락이 무섭지 않았던 이유는 시총 낮은 잡주도 아니고, 확실한 재료가 있는 종목이고, 역사적 신고가 영역에 프로그램이 계속 매수해 줬기 때문임.
20분선 깨지길래 절반 매도했는데 다시 들어올리길래 다시 매수함. 20분선 확실히 깨지고 매도해도 늦지 않는 거 같음.
VI 뚫길래 설마 더 오르나 싶었는데 20분선에서 계속 지지부진하길래 전액 매도.. (이후 급등하길래 살짝 짜증ㅋㅋ)
[이수페타시스 특징]
1. 일봉들이 윗꼬리 길게 안 닮. (그래서 20분선에서 움직일 때 크게 깨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함)
2. 끼 있는 종목.
3. 외인 및 기관 대량 순매수
4. 프로그램 꾸준히 매집
5. 계속 20분선 지켜주는 모습
2. 켐트로닉스
매도 후에 실시간 순위 지켜보고 있었는데 켐트로닉스가 20분선에서 놀다가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함.
켐트로닉스도 반도체 관련주에 역사적 신고가 돌파 직전이라 일단 30만 원치 매수함.
그리고 역사적 신고가 뚫을 때 돌파 매매 할 생각으로 뉴스 찾아봄.
오늘 장에 이 정도 뉴스면 자극적이고 괜찮은데? 라는 생각함. 어차피 주식은 기대감으로 오르는데 '최종 테스트 돌입' + '99.999%'라는 매우 깔쌈한 제목이 마음에 들었음.
근데 역사적 신고가 뚫는 지점이 VI와 맞물렸길래 신고가 뚫으면서 VI도 같이 뚫을 거 같아 30만 원치 미리 매수.
그리고 신고가 뚫는 순간 60만 원 추가 매수로 총 120만 원치 매수. 예상대로 VI 들어가서 기분 좋았음.
VI 풀리자 마자 흘렀지만 내 평단가 오려면 여유가 있어서 마음 편히 지켜보고 있었음.
그리고 N자 패턴 나오면서 전고점 다시 뚫길래 120만 원 추가 매수.
아무리 봐도 상승하려는 힘이 너무 좋다 싶어서 미수로 살 수 있는 건 다 삼.. 총합 280만 원치 매수..
어차피 내 평단가 오면 던지면 되니까 못 먹으면 손해 없이 못 먹는 거고.. 만약 크게 먹으면 크게 먹는 거라 생각함.
과거 일봉을 통해 상한가는 어려워도 최소 20% 이상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함.
계속 오르길래 돈만 있으면 더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차피 손해는 0원인데 상방은 계속 열렸다 생각해서...
수익률 +10% 찍히는 거 보면서 도파민 폭발하던 와중에 최근에 주문했던 모니터 도착해서 여유롭게 세팅.
20분봉 깨지길래 매도했더니만 팔자마자 떡상하누..ㅋㅋㅋ 그래도 가장 큰 수익을 봐서 기분이 너무 좋았음.
[매매 정리]
하루에 26만 원... 내가 2일은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을 하루 만에 벌다니... 이게 주식의 맛인가...
하지만 오늘 장이 너무 좋았고 운도 너무 좋았다는 걸 잊지 마라... 하락장 제대로 맞으면 니 매매법 통하지도 않을 수도 있으니...
[오늘의 배운 점]
1. 장이 아무리 좋을 것 같아도 장 초반에는 섣불리 매수하지 말 것.
2. 첫 투자금은 작게 시작해서 불타기 할 것. 매도는 무조건 내 평단가..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for Trading > 매매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520 단타 매매 일지 18일차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삼양식품, HMM) (0) | 2024.05.20 |
---|---|
240517 단타 매매 일지 17일차 (효성중공업, 아이씨티케이; 신규상장주) 그외 뇌동매매^^ (0) | 2024.05.17 |
240514 단타 매매 일지 15일차 (지엔씨에너지, 한글과컴퓨터, 폴라리스오피스, 코스맥스, 와이씨) *뇌동매매 터진 날* (0) | 2024.05.14 |
240513 매매 일지 14일차 (비츠로테크, 지엔씨에너지, 대한전선) (0) | 2024.05.13 |
240510 매매 일지 13일차 (실리콘투, 이랜시스, 시노펙스) (0) | 2024.05.10 |